우리가 과속단속에 매번 걸리는 이유(feat.과속단속원리)

과속 단속 원리를 알아봅시다

이렇게 과속단속에 걸려 집으로 과태료 고지서를 받아보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왜 과속단속에 걸리는지 과속 단속 원리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고정식 과속단속 카메라의 원리를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정식 과속단속 카메라는 위치가 고정이 되어 있어서 단속에 걸리지 않으실거라 생각이 되는데요, 다른데 집중을 하고 있다보면 나도 모르게 속도를 높여서 지나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정식 과속단속 카메라의 원리는 도로에 설치된 센서가 판단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과속단속 카메라가 판단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위 사진처럼 과속단속 카메라는 운전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하루에도 수십번씩 보게 되는 장비인데요, 이 카메라가 단속을 하는 것이 아니라 도로에 네모 표시가 2개가 존재하는데 여기에 센서 2개가 우리가 과속을 했는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2개의 센서와 카메라는 거리가 정해져 있는데요, 차량이 2개의 센서를 지나가는 시간을 측정을 해서 차량의 속도를 계산을 하는 것입니다. 속도 = 거리/시간 이라는 공식으로 계산을 하는 것이죠~

이러한 원리로 고정식 단속카메라는 차량의 속도를 측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보통 우리는 카메라가 보이면 브레이크를 밟게 되는데 카메라 앞에서 속도를 줄여봤자 과속단속에 이미 걸렸다고 보시면 됩니다. 고정식 과속단속 카메라에 단속이 되지 않을려면 최소한 100M전방에서는 속도를 줄이셔야 합니다.

이동식 단속카메라

이동식 단속카메라의 경우에는 고정식과는 다르게 사람이 직접 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동식 단속카메라처럼 사람이 직접 촬영하는 카메라의 속도측정원리는 도플러효과라는 과학적 원리를 이용하여 속도를 측정합니다. 이동식 과속단속 카메라의 스피드 건은 레이저를 이용하여 속도를 감지합니다.

앞으로 달려오는 자동차에 레이저를 쏘면 레이저가 이동식 단속카메라와 차량의 사이를 왔다갔다 하면서 처리와 시간의 차이를 계산하여 평균속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작동이 됩니다. 스피드건의 감지범위는 약 2KM내외 입니다. 카메라가 측정할 수 있는 범위가 한정이 되어 있어 모든 차량을 단속하기는 어렵습니다.

구간단속카메라

고속도로를 가다보면 구간단속시작지점, 구간단속종료지점이라는 단속카메라를 볼 수 있는데요, 말 그대로 구간내에서 과속을 하는지 알아보는 단속카메라입니다. 구간단속의 원리는 시작지점부터 끝지점에 이르기까지의 평균 값으로 단속을 하게 됩니다. 구간 단속의 경우 넓은 범위에서 차량의 속도를 측정을 하는데 앞서 말씀드린 단속카메라와는 다르게 넓은 단속 구간 안에서 감속을 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효과적인 단속 방법입니다. 구간 단속구간에서는 평균 속도를 넘어가면 단속이 되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까지 과속 단속 원리를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